
아빠 : 딸래미 뭐하노?
아르 : 안주무시고 이시간에 우짠일로 전화를.. 집에 먼일 있어요?
아빠 : 먼일 있어야 전화하나..걍 딸래미 목소리 듣고 싶아가 전화했지..요샌 어떻노?
아르 : 하하하.. 맨날 똑같지요 머.. 먼일이 있을라꼬..
아빠 : 밥은 무갔나? 밖이가?
아르 : 동생들이랑 좀 전에 먹었니더..
아빠 : 동생들? 웬 동생들? 남자친구는 안새기나?
아르 : - _-);; 무신 남자고 갑자기...
언제는 싫타카디~ 결혼도 하지 말라메요~ 근데 뭐하러 만나~
아빠 : 그래도 인자는 만나야 안되겠나.. 결혼도 해야지..
아르 : 하지말라메~ 하지말라메~ 와 말이 틀려지는교~~
아빠 : 지금은 하지말란 소리고..30전에는 안된다..
그래도 인자 준비는 해야지.. 1~2년은 만나야 안되겠나..?
아르 : 몰라~ 머 결혼한다 카문 보내줄라꼬요? 뭐 해가 보내줄라꼬?
아빠 : 땍..! 저번에도 캤지만 니 결혼식은 다 해가 보내줄끼다.. 걱정하지 마라..
아르 : - _-);;;;; 남자 없네~ 없드라.. 안만날라꼬..
아빠 : 와 없는데? 와 안만나? 괜찮은 사람 안보이드나?
아르 : 머.. 없네.. 없는데 우짜라꼬!?!? -ㅂ-;;
아빠 : 단디 찾아봐라~ 그라고 생기면 데꼬온나.. 내가 보고 점수를 메기야지..
아르 :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뭘 우째 찾아야 단디 찾는건데요? 하하하하
아빠 : 그래도 함 찾아봐야 안되겠나..
아르 : 보쌈이라도 해가까요? 흐흐흐
아빠 : 아부지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네.. 땍~!
아르 : 으흐흐흐흐 알았니더.. 늦었는데 주무이소~
아빠 : 오야~ 전화 자주하고~ 드가 쉬라~
아르 : 예~ 안녕히 주무세요~
구수한 경상도 사투리.. 정겹네....
답글삭제우리집은 누나 안가고 버티니 아예 맘 비우신듯 별 이야기 안하시네 ㅋ
그나저나 헬리젯 소개에 회사, 집 자주가요가 뭐냐 ㅋ
@illu - 2010/04/16 00:23
답글삭제까끔 미니홈피 옛날 사진 보면 재밌어서 보다가..
이걸 발견했지.. 재밌어서 블로그에도 퍼다놔봤다 ㅎ
집..회사.. 자주 가는게 사실인걸 어뜩해.. ;ㅁ;)
누나 이거 완전 재밌어요. 막 억양이 상상돼. 이거블로그는 네이버꺼랑 틀린건가?? 막 블로그도 두개야. 난 하나도 없는데.
답글삭제@현 - 2010/04/26 00:03
답글삭제ㅋㅋㅋㅋ 나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잼있더라구..
어 블로그 네이버랑 달라..블로그가 2개인거지!! 하하하..
또 트위터,미투데이,페이스북,싸이도 한다지???
ㅋㅋㅋㅋ